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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겟노트
생활·훈련

강아지와 차로 이동할 때: 안고 운전 금지, 안전한 고정, 멀미

강아지를 안고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위반이에요. 범칙금 기준과 안전하게 고정하는 방법, 강아지 멀미 대처, 주차한 차에 두면 안 되는 이유, 기차를 탈 때의 규정을 정리했어요.

글 정지안3분 읽기

차 뒷좌석에 고정된 이동장 안에 강아지가 편안히 앉아 있는 일러스트

한눈에 보기

  • 도로교통법은 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을 금지해요. 승용차라면 범칙금 4만 원이에요.
  • 강아지는 이동장이나 차량용 하네스로 뒷좌석에 고정해요. 앞좌석은 에어백이 터질 때 위험해요.
  • 주차한 차 안은 10분 만에 약 10°C, 1시간이면 약 24°C까지 올라가요. 잠깐이라도 혼자 두지 않아요.

여행이나 병원 가는 길, 강아지와 차를 타야 할 일은 생각보다 많아요. 무릎 위에 강아지를 올려놓고 운전하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되는데, 이건 법 위반이면서 강아지에게도 위험한 일이에요.

안고 운전하면 법 위반이에요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은 운전자가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금지해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범칙금은 이래요.

차종 범칙금
승합자동차 등 5만 원
승용자동차 등 4만 원
이륜자동차 등 3만 원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에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했을 때 사고 위험이 4.7배 높았어요. 작은 강아지가 발밑으로 내려가 페달을 막거나, 갑자기 움직여 핸들 조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고정해요

미국수의사회(AVMA)는 반려동물을 항상 하네스, 크레이트, 이동장으로 고정하도록 권해요.

  • 이동장·크레이트: 강아지가 서고, 돌고, 누울 수 있는 크기로 골라 차 안에 단단히 고정해요.
  • 차량용 하네스: 산책용 하네스와 달리 안전벨트에 연결해 쓰는 제품이에요. 미국 비영리단체 Center for Pet Safety의 충돌 시험에서는 통과한 제품이 많지 않았어요. 충돌 시험을 거친 제품인지 확인하고 고르세요.
  • 자리는 뒷좌석: 앞좌석은 에어백이 터질 때 강아지가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창밖으로 머리 내밀기는 위험해요

AVMA와 ASPCA는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하라고 권해요. 날아온 돌이나 이물질에 눈과 머리를 다칠 수 있고, 급정거나 급회전 때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뛰어내릴 수도 있어요. 창문은 강아지 머리가 나가지 않을 만큼만 열어요.

멀미할 때는

VCA 동물병원에 따르면 균형을 잡는 귀 속 기관이 덜 자란 어린 강아지가 멀미를 더 잘 하고, 대부분 1살 무렵이면 나아져요.

이런 모습이 멀미 신호예요: 낑낑거림, 침을 많이 흘림, 입술을 자꾸 핥음, 기운 없음, 구토.

이렇게 도와줘요.

  1. 집 앞을 한 바퀴 도는 아주 짧은 주행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려요.
  2. 차 안에 익숙한 담요나 장난감을 둬요.
  3. 차를 타고 나면 산책이나 놀이처럼 즐거운 일이 이어지게 해요. 차가 병원만 가는 곳이 되면 차 자체를 무서워할 수 있어요.
  4. 멀미가 심하면 동물병원에서 멀미약을 상담해요. 처방약이라 수의사가 강아지 나이와 상태를 보고 정해요.

주차한 차에 절대 혼자 두지 마세요

AVMA가 소개한 연구에 따르면 주차한 차 안의 온도는 바깥 기온과 상관없이 빠르게 올라가요.

시간 차 안 온도 상승
10분 약 +10.6°C
20분 약 +16.1°C
30분 약 +18.9°C
60분 약 +23.9°C

바깥이 21°C인 선선한 날에도 차 안은 43°C를 넘을 수 있어요. 그늘에 세우거나 창문을 조금 열어도 큰 효과가 없어요. 추운 날에도 차 안은 금세 차가워져서 위험해요. 열사병 신호와 응급처치는 여름 산책과 강아지 열사병에 정리해 두었어요.

장거리 이동이라면

  • 자주 쉬면서 물을 주고 배변할 기회를 줘요.
  • 휴게소에서 내릴 때는 차 문을 열기 전에 목줄을 먼저 채워요. 동물보호법상 목줄은 2m 이하여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반려견 산책 법 규정을 참고하세요.
  • 인식표와 동물등록 정보가 최신인지 확인해요. 낯선 곳에서 잃어버리면 찾기가 훨씬 어려워요.

자주 묻는 질문

작은 강아지를 조수석 사람이 안고 있는 건 괜찮나요?

도로교통법이 금지하는 것은 운전자가 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예요. 하지만 미국수의사회(AVMA)는 반려동물을 항상 하네스, 크레이트, 이동장으로 고정하도록 권해요. 사고나 급정거 때 품에 안긴 강아지는 크게 다칠 수 있고, 앞좌석은 에어백이 터질 때 특히 위험해요.

멀미하는 강아지는 밥을 굶겨야 하나요?

자료마다 달라요. VCA 동물병원은 출발 전 최대 8시간 공복을,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는 출발 3~4시간 전에 가볍게 먹이는 방법을 권해요. 멀미가 심하다면 동물병원에서 멀미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상담하세요.

KTX나 SRT에 강아지를 데리고 탈 수 있나요?

SRT는 작은 반려동물만 이동장(약 45×30×25cm)에 넣어 탈 수 있고, 이동장을 포함해 10kg 이하여야 해요.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역과 열차 안에서 꺼내면 안 돼요. 다른 교통수단은 회사마다 규정이 달라서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