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겟노트
급여·영양

강아지 이유식 시기와 방법: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루 몇 번

강아지 이유식은 생후 3~4주에 시작해 6~8주 무렵 불리지 않은 건사료로 넘어가요. 이유식 만드는 법과 주차별 사료 불리는 비율, 월령별 급여 횟수, 우유를 쓰면 안 되는 이유, 저혈당 같은 주의 신호를 정리했어요.

글 정지안5분 읽기

강아지 이유식: 아기 강아지 세 마리가 넓은 접시의 불린 사료를 먹고 어미 개가 곁에서 지켜보는 일러스트

한눈에 보기

  • 강아지 이유식은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3~4주에 시작하고, 6~8주 무렵이면 물을 섞지 않은 퍼피 사료를 먹어요.
  • 이유식은 성장기용 퍼피 사료를 물이나 강아지 전용 분유에 불려 만들어요. 우유와 염소유는 쓰지 않아요.
  • 생후 6~12주는 하루 4번, 3~6개월은 3번, 6~12개월은 2번이 흔한 기준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2개월 미만 강아지 판매가 금지돼 있어요.

강아지 이유식은 생후 3~4주, 이가 나기 시작할 때 시작해요. 처음에는 퍼피 사료를 물이나 강아지 전용 분유에 죽처럼 불려 주고,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서 생후 6~8주 무렵에는 불리지 않은 사료를 먹게 해요. 이 글에서는 이유식을 언제 시작해 언제 끝내는지, 어떻게 만들고 하루 몇 번 주는지를 차례로 정리했어요.

강아지 이유식 시기: 언제부터 언제까지

출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큰 흐름은 같아요.

시기 하는 일 출처
생후 34주 (2125일 무렵) 넓은 접시에 묽은 이유식을 시작해요 VCA 동물병원, 국립축산과학원
생후 4~6주 물의 양을 줄여 걸쭉하게 먹여요 VCA 동물병원, Maddie’s Fund
생후 6~8주 물을 섞지 않은 퍼피 사료를 스스로 먹어요 Maddie’s Fund, MSD 수의학 매뉴얼
생후 7~8주 이후 어미가 젖 주기를 점점 거부해요 국립축산과학원

어미젖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자료에 따라 46주에서 810주까지 차이가 있어요.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은 생후 2개월 미만의 개를 판매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 벌금). 이유가 끝났더라도 어미와 형제들과 지내며 배우는 시간이 중요하니, 분양은 최소 8주 이후로 생각해 주세요.

강아지 이유식 만드는 법

  1. 사료 고르기: 이유가 끝난 뒤에도 먹일 성장기용(퍼피) 사료를 처음부터 써요. 중간에 사료를 바꾸지 않아야 배탈이 덜 나요.
  2. 불리기: 사료를 미지근한 물이나 강아지 전용 분유에 불려 죽처럼 만들어요. 분유를 쓴다면 35~37℃ 정도로 데워요.
  3. 넓고 얕은 접시에 담아요. 여러 마리가 함께 먹어도 고루 먹을 수 있어요.
  4. 처음에는 코끝에 살짝 묻혀 맛을 보게 해요. VCA 동물병원에 따르면 보통 1~3일 안에 스스로 핥아 먹어요.
  5. 날마다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요.
  6. 이유식을 시작하면 물그릇을 항상 따로 놓아 줘요.

주차별 사료 불리는 비율

보호소 의학 재단 Maddie’s Fund의 안내예요.

시기 비율 농도
생후 3~4.5주 캔 퍼피 사료 2 : 물(또는 분유) 1 오트밀처럼 묽게
생후 4.5~6주 건사료 1 : 물(또는 분유) 3 불려서 으깬 죽
생후 6~8주 물을 섞지 않아요 건사료 그대로

Maddie’s Fund는 젖병으로 분유를 먹던 강아지가 아니라면 물로 불려도 충분하다고 봐요. VCA 동물병원은 분유와 섞는 방법을 기본으로 안내해요.

우유를 쓰면 안 되는 이유

VCA 동물병원은 이유식에 우유나 염소유를 쓰지 말라고 해요. 개 젖과 우유는 성분이 많이 달라요.

성분 (100mL당) 개 젖 우유
단백질 약 6.6~8.3g 약 3.1g
지방 약 8.9~9.9g 약 3.7g
열량 (1L당) 약 1,500kcal 약 640kcal

우유는 단백질, 지방, 열량이 개 젖의 절반에도 못 미쳐서 빠르게 자라는 강아지에게 부족해요.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강아지 우유 먹어도 되나요에 정리해 두었어요.

하루 몇 번, 얼마나 줄까

MSD(Merck) 수의학 매뉴얼의 보호자용 급여 표예요.

나이 하루 급여 횟수
생후 6~12주 4번
생후 3~6개월 3번
생후 6~12개월 2번
12개월 이후 성견 사료로 1~2번

같은 매뉴얼의 전문가용 자료는 이유 뒤 6개월까지 하루 3번으로 안내하는 등 조금 차이가 있어요. 강아지는 소화 효소가 적어서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려우니, 하루 양을 여러 번 나눠 주는 것이 핵심이에요. 아무 때나 먹게 두는 자율급식은 비만이나 대형견의 뼈 성장 문제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아요.

하루 열량은 휴식 에너지 요구량(RER = 70 × 체중kg0.75)에 4개월 미만은 3배, 4개월 이상은 2배를 곱해 어림해요. 예를 들어 3개월에 2kg인 강아지는 하루 약 350kcal예요. 사료 급여량 계산기에서 “4개월 미만 강아지”를 고르면 바로 계산할 수 있어요. 계산값은 출발점이니 체중이 잘 느는지 보면서 조정해요.

이럴 땐 동물병원에 가요

  • 체중이 늘지 않거나 줄어요. 이유 시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체중을 재서 꾸준히 느는지 확인해요.
  • 설사: 피가 섞였거나, 구토·무기력·열이 함께 있거나, 2일 넘게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요. 어린 강아지는 탈수가 빨리 와요(강아지 구토·설사).
  • 저혈당: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같은 초소형견은 생후 6개월 전에 저혈당이 오기 쉬워요. 갑자기 축 처지고, 비틀거리고, 정신이 흐릿하거나 경련을 하면 위험해요. 미국켄넬클럽(AKC)은 의식이 있다면 꿀이나 시럽을 잇몸에 조금 발라 주고 곧바로 병원에 가라고 안내해요. 의식이 없는 강아지 입에 액체를 부으면 안 돼요.

구충과 첫 예방접종

  • 구충: 미국 반려동물기생충협의회(CAPC)는 생후 2, 4, 6, 8주에 구충하고 이후 매달 예방약을 쓰라고 권해요. 회충은 어미 배 속에서부터 옮을 수 있어요.
  • 첫 예방접종: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는 생후 6~8주에 시작해 2~4주 간격으로 접종하고, 마지막 접종은 16주 이후에 하라고 권해요. 일정은 예방접종 일정 계산기와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이유 뒤에 흔히 하는 실수

이 글과 함께 쓰면 좋은 계산기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사료는 언제까지 불려서 줘야 하나요?

VCA 동물병원은 생후 4~6주면 물기가 거의 없는 사료를 먹을 수 있다고 하고, 보호소 의학 재단 Maddie's Fund는 6~8주에 물을 섞지 않고 먹는다고 안내해요. 그 뒤에도 잘 씹지 못하거나 이가 아파 보이면 조금 더 불려 줘도 괜찮아요. 물그릇은 항상 따로 둬요.

2개월 강아지는 하루에 몇 번 밥을 줘야 하나요?

MSD(Merck) 수의학 매뉴얼의 보호자용 표는 생후 6~12주에 하루 4번을 권해요. 같은 매뉴얼의 전문가용 자료처럼 하루 3번으로 안내하는 곳도 있어요. 작은 강아지일수록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려우니 하루 양을 여러 번 나눠 주세요.

이유식에 우유를 섞어도 되나요?

VCA 동물병원은 이유식에 우유나 염소유를 쓰지 말라고 안내해요. 우유는 개 젖보다 단백질과 지방, 열량이 훨씬 낮아요. 물이나 강아지 전용 분유를 쓰세요.

참고한 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6일